마을찻집마주이야기 
이선아
@maju_story_vegan-cafe
서울 강북

오랜 시간 병원검사실에서 일했어요. 현대 의료 체계에 대한 한계를 마주하며 건강한 우리 땅에서 난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 땅을 아프지 않게 하는 제철 자연 재배, 친환경 우리 작물들이 곧 우리 몸을 살린다는 것에 대한 이해와 공부가 깊어지면서 때를 만나 마을찻집, 빵집 마주이야기를 열게 되었습니다.
북한산 자락 밑에 자리한 마주이야기는 지어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의 손길과 애정으로 무럭무럭 자라난 마을 사랑방이며 마을 쉼터입니다. 농가밀, 우리밀을 기본으로 사용해서 천연발효빵과 제과를 만들고 우리땅에서 나는 제철 과일로 청을 만들어서 음료를 만듭니다. 발효에 관심이 높아서 우리나라 찻잎을 발효한 콤부차와 두유요거트도 만들고 있어요. 우리는 모두 이어져 있기에 환경 문제, 동물권에도 관심이 높아서 마주이야기의 모든 차림은 "비건"으로 내고 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지구를 살리는 살림살이의 대안 문화를 잘 일구어가며 알리고 함께하는 벗으로 든든히 서가고 싶은 꿈을 꾸며 오늘도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