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다다 
윤형원, 고유림
@cacaodada
서울 마포

농작물 카카오빈 원물을 볶고 갈아 빈투바 크래프트 초콜릿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밀과 카카오를 처음으로 접목한 것은 2016년 농민의 날입니다. 세 가지 품종의 토종밀과 어울리는 세 가지 빈투바 초콜릿을 매칭해 초콜릿 스틱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마르쉐를 통해 더 다양한 우리밀들을 경험해보며, 산지와 품종 별로, 그리고 재배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밀이 카카오빈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베이커가 아닌 초콜릿 메이커인 저희에게도 항상 매력적인 재료인 우리밀이었어요. 이후 매년 햇밀 시즌에는 밀알을 볶아 초콜릿에 넣기도 하고, 카카오 스콘과 쿠키를 시즌 한정으로 만듭니다. 몇 해 전부터는 딩켈언덕의 스펠트밀이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어 사용해 왔어요. 햇밀장과 함께 쌓인 경험만큼 올해에는 좀 더 초콜릿에 중점을 두고 특별한 햇밀 초콜릿을 만들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