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으로

밭으로는 빵식탁을 통해 자연을 전하고자 만들어진 식품점입니다. 

좋은 밭을 찾고 가꾸며 절기에 따른 미식과 함께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장소인 '밭'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조경설계가로 일하다 밭과 사람을 연결하는 일을 하고자 밭으로를 만들었습니다. 조경설계와 자연식품으로서 빵을 만드는일은 무관해보일 수 있지만, 작은생태계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닮아있습니다. 나의 노력으로 하나의 작은 생태계가 살아날 수 있다는 큰 보람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 밀과 나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우리밀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던 저는2017년 한살림의 마을 빵을 만드는 모임에서 우리밀을 경험하게 되었어요. 우리의 밀자급률이 1%에 머문다는 사실도 알게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밀을 키워주시는 생산자님들이 있다는 사실이 감사해서 그때부터는 소규모 생산자님들의 밀을 찾고 소비하는데 노력했던 거 같아요. 가까이서 생산된 밀로 만드는 빵은 얼마나 놀랍도록 아름다운 경험을 선물하는지도 알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