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집
김현정
@a.collective.grain
충남 공주

우리나라 토종 곡물을 오늘의 미식으로 연결하는 브랜드입니다. 지역의 농부와 함께 사라져가는 곡물 품종을 발굴하고, 각각의 고유한 맛과 향을 살린 음료와 식품, 미식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한 알의 곡물이 농사, 농부, 또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미식 경험을 디자인합니다. 올해 햇밀장에서는 곡물집의 대표 디저트인 곡물집 마들렌을 앉은키밀과 라당스밀, 두 가지 햇밀 버전으로 함께 선보일 계획입니다. 


토종 재팥 시트에 들깨 캐러멜과 현미 강정을 더한 같은 레시피를 서로 다른 밀로 구워, 품종에 따라 달라지는 향과 식감, 풍미를 한 세트 안에서 비교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같은 레시피도 밀의 품종에 따라 향과 식감, 맛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앉은키밀과 라당스밀을 나란히 맛보시면서, 밀을 하나의 재료가 아닌 품종과 농부의 시간으로 바라보는 곡물집의 방식을 함께 느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