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찻집 마주이야기 |
| 선아 @maju_story_vegan_cafe | 서울 강북 |
마을벗들과 함께 일구는 정다운 마을찻집, 마주이야기입니다. 아가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고민하고 선택하여 요리하며, 먹을거리 앞에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재료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고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계절의 향기를 담기 위해 제철 재료와 우리밀이 만나고, 우리땅에서 나는 우리밀과 우리현미, 귀리를 주로 사용해 천연발효종으로 느릿느릿 정성껏 발효한 빵을 굽습니다. 그렇게 발효한 빵은 저마다 독특한 향을 담고 있습니다.
올해 햇밀로 만드는 빵의 재료는 대부분 이웃생협 고마운먹거리, 밝은두레와 농부님과의 직거래(횡성 농부발자국)를 통해 얻고 있으며, 그 안에서 우리밀과 어우러짐을 고민하며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제철인 옥수수와 토마토로 만든 옥수수허브빵과 두부토마토피자빵, 감자·고구마 구황작물 깜빠뉴, 강낭콩참깨깜빠뉴, 고구마크림치즈동글이빵, 청양토마토잼 올리브 치즈바게뜨, 고추절임채식치즈 베이글 등을 선보입니다.
계절의 흐름을 잊기 쉬운 요즘, 그 계절의 온기를 오롯이 담은 제철 재료 우리밀빵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농부님께서 귀하게 기르신 것들과 방문객들이 잘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다리가 된다면 너무 기쁠듯합니다.